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

기사입력 2019.11.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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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7777.jpg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랜만에 국민 여러분께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위한 6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에 대한 처우 개선과 부족 인력의 확충이 국가의 책임아래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법률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11월 19일(화) 오후 5시 2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모두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국민 여러분께서 소방관들의 119가 되어주셨다. 소방청 독립에 이어 국가직 전환까지, 모든 논의과정에서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다고 전했다.

 

때로는 이견과 갈등이 있었지만, 오늘의 결과를 도출하는데 함께 노력해온 야당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로써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가 하나 더 실현되었다. 이제 남은 과제와 책임은 개정된 법률을 바탕으로 소방관에 대한 처우 개선과 환경 개선, 장비여건 개선 등을 통해서 더욱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국민께 제공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그리고 국민과 함께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길에 언제나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비례대표·안양시동안구을지역위원장)이 20대 국회에 들어와 처음 발의한 1호 법안인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안 등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위한 6개 법률안이 1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표발의 법안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마련된 통합 대안 등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위한 6개 벌률안이 11월 19일 본회의를 통과해,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지금까지 국가직(1.3%)과 지방직(98.7%)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소방공무원의 신분은 내년 4월 1일부터 국가직으로 일원화 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인 소방청 독립에 이어 소방관 국가직 전환의 실현으로, 부족했던 소방인력이 충원되고 소방공무원의 처우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전망잉, 재난에 대한 중앙 정부의 역할이 증대되어 국민의 안전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19일 열린 국회 본회의 표결에 앞서, 직접 심시보고 및 제안 설명을 통해 “국민이 영웅인 소방관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합당한 대우를 받으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염원하는 국민의 성원을 담아 줄 것을 청한다고 전하며, 동료 의원들에게 압도적인 찬성으로 의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본회의에 상정된 소방관 국가직화 전환 법률안인 소방공무원법 전부개정법률안(대안),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수정안),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법률(수정안),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수정안) 지방교세법 일부개정법률안(대한) 소방재정지원 및 시·도 소방특별회계 설치법안(대안)등 6건의 법률안이 통과 되었다고 했다.

 

이어서 20대 국회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제 1책무로 설정했던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완수하게 된 이재정 의원은 그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그 본분에 맞는 의정활동에 매진해왔고, 소방관 국가직 전환이라는 과제를 달성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큰 역할을 해냈다고 자부한다며 더 큰 역할을 위한 더 큰 일꾼으로 나아가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안처리 촉구 기자회견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라는 뱃지를 달고 국민의 영웅인 소방관의 안전을 지켜줄 제도를 만들게 되어 너무나도 벅차다 며 소방관 처우개선의 출발선에 함께 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기회를 주신 국민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라며 소방관 국가직화 전환에 대한 소감을 전한 바 있다고 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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