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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1월 20일(목)부터 단식 투쟁을 하였으며, 현재 23일(토) 오전 1시 황 대표는 당초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 텐트를 쳐서 노숙 농성 할 예정이었으나 청와대의 경호상 문제로 제지 당해서 청아대에서 더 멀리 떨어진 곳에다가 텐트도 못치고 임시적으로 비닐과 이불로 천장을 만들고 잠자리를 마련했다.
황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정부와 범여권이 밀어 붙이는 폭거에 항거하기 위해 제가 여러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단식이라는 현실이 서글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냉엄한 현실 이라며 누군가는 저의 단식을 폄훼하고 저의 생각을 채찍질하지만 개의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가 지켜야 할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제 소명을 다할 뿐 이라고 했다. 끝으로 저 들의 폭력에 죽음을 각오하고 맞서야 한다. 국민의 명령이고 우리가 정치하는 동기다. 저는 두려울것이 없다고 했다. 혁신도 통합도 믿어달라. 모두 제가 책임지고 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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