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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성탄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3일 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이 관객을 찾는다.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존스의 일기', '노팅힐', '어바웃타임' 등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감독이자 작가인 리차드 커티스의 동화책 'The Empty Stocking'(국내 출판명: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을 원작으로 무대화한 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은 2018년 초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막을 올린다.
시즌2 공연에는 이자영, 김다영, 최유리, 나소현, 이석원, 전재광, 김기남, 김반효, 강민지, 최세찬이 나오며 개막을 앞두고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다가올 공연과 성탄절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똑같이 생긴 쌍둥이 자매 샘과 찰리는 과연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을지, 산타와 루돌프가 북극에서 출발해 샘과 찰리네 집 굴뚝으로 무사히 들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공연을 보다 보면 리차드 커티스가 전하는 따뜻한 성탄절 이야기를 선물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족 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은 11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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