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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민의 날 10주년 기념행사 추진자문단 20명의 위촉식을 가졌다.추진자문단은 5개 구청 시민대표, 단체 대표, 각계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 2020년 제10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행사 전반에 대한 자문과 발전방향 제시, 사후 평가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시는 2020년 제10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그동안의 관 주도의 행사추진에서 벗어나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여, 시민을 위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아래 이번에 추진자문단을 구성·운영했다.이날 추진자문단은 자체회의를 개최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내년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장소와 시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추진자문단은 창원시민을 대표해서 위촉된 만큼 정말 기억에 남을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허성무 창원시장은 “2020년은 창원시 통합 10주년이 되는 아주 뜻깊은 해이다”며 “시민들의 화합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만큼 시민을 위한, 시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기념행사 추진을 위해 추진자문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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