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시낭송가 최초 8관왕, 전국영시낭송대회 우승영예

기사입력 2019.12.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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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숙희 시낭송가가 전국영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김숙희 시낭송가가 '2019 국제평화 전국 영시 낭송대회‘에서 대상의 수상영예를 안았다.

이번 '2019 국제평화 전국 영시낭송대회'는 12월 7일 전남 장흥군민회관에서 대한기자협회 광주ㆍ전남협회 장흥지회와 시대일보, 전남인터넷 신문이 공동 주관했다.

 

이 대회는 대학생 이상 자격의 전국 최초로 개최된 성인 영시낭송대회로서  목포 출신인 해남고등학교  영어교사  김숙희 시낭송가가  대상을 수상하고, 경기도 김예숙씨가 금상, 경상도 주명희씨가 은상, 경상도 성현경씨가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 대회는 신문과 전문 시낭송 홈페이지에 홍보되고 예선을 통과한 영시낭송 본선 진출자들의  치열한 경연 속에, 초청예술가들로 초겨울의 낭만적 정취를 살리며 공연 식으로 진행됐다.

 


김숙희 교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전국시낭송대회 최초로 8관왕이 되면서 여전히 전국시낭송대회 다관왕 1위를 기록 중이고, 전국 스타낭송가로서 자리매김을 굳건히 했다.

 

현재 30여 편의 영시를 암송하는 대상 수상자 김숙희 영어교사는, 영시를 외운지 16년만의 쾌거라고 기뻐하며, 앞으로 외국 영시 뿐만 아니라 우리시와 시조를 해외  낭송으로 전파하며  국제적인 낭송가로 인정받는 꿈도 가지고 있다. 

또한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올해 수료하며, 문학과 낭송의 양대산맥에서  학구적인 면모를 보이며, 심사와 낭송행사 관련 전액을 문학과 낭송단체에 기부하는 등 모범적 낭송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0년 1월에는 또 다시 모아진 행사비용을 기부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낭송, 낭독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 영시대회의 목적은 수상자에게 국제무대에 설 수 있는 자부심을 부여하고, 시로서  한국이 국제무대 주역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우리말 낭송대회에서 이미 인정을 받고서 우리말 낭송과 영시를 동시에 소화 가능한 역량있는 시 낭송가을 발굴하는데도 의의가 있다.
 
대한기자협회 광주ㆍ전남협회 장흥 지회장 김안석 대회추진운영위원장은 장흥에서 특별한 최초의 영시대회를 개최해서 의미가 깊고  대회를 더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정민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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