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KCA) 정기총회, 안준용 회장 추대"

국내 최초 카이로프랙틱표준화과정(CSC), 팔머 카이로프랙틱 교육원생 한숙자선생 후배들의 귀감”
기사입력 2019.12.09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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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용2.jpg대한카이로프랙틱 안준용 회장이 한숙자선생에게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csc회원증을 수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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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csc회원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WFC(세계카이로프랙틱연맹)가 한국 대표로 인정한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KCA) 정기총회가 12월 7일(토) 19시에 서울 강남구 선릉로 통영집에서 강남희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행사의 주요 일정으로는 2019년도 회계감사 및 안건, 회장 선출, 2020년도 진행할 계획 보고, 카이로프랙틱표준화과정(CSC) 합격자 발표 및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회원증 전달식을 거행했다.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안준용 회장은  Chiropractic Standard Course(카이로프랙틱표준화과정) 란? 카이로프랙틱 WHO 가이드라인의 Ⅱ(A), Ⅱ(B) 과정으로 카이로프랙틱 제도화되지 않는 국가에 한해서 한시적으로 카이로프랙틱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보급하고, 향후 관련 법을 만들기 위한 한시적 단일화 교육과정이다 고 전했다.

 

또한 Palmer Chiropractic Institue(팔머 카이로프랙틱 교육원)는 한국에 세계보건기구(WHO)의 카이로프랙틱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카이로프랙틱 전문가를 양성하고, 올바른 카이로프랙틱을 알려서 한국 카이로프랙틱 제도화에 앞장서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서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PCI 교육 이념은 카이로프랙틱의 본질인 철학(Philosophy), 과학(Science), 예술(Art)을 추구하고 있으며, 카이로프랙틱의 철학을 존중하고,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카이로프랙틱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며, 강사진의 지성, 교양, 활력을 전수하여 단순한 테크닉 습득에만 치우치지 않고, 카이로프랙틱의 예술을 추구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끊임없이 진보하는 카이로프랙틱의 정보와 기술들을 빠르게 교육과정에 도입하여, 세계적 수준의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PCI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은 졸업 후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와 국제카이로프랙틱협회의 회원자격을 받을 수 있고, 이후 국제 카이로프랙틱 세미나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PCI는 카이로프랙틱의 본질에 충실하고, 그 본질이 전달되어 정통적인 카이로프랙틱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노력하여 졸업생들이 카이로프랙틱의 자부심을 가지고 임상에 임할 수 있는 모습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회장은 정기 총회 소감에서 2019년도를 마감하며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에서는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하고 2020년을 계획하는 정기총회를 회원분들과 함께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카이로프랙틱 현실이 세계의 여러 나라들과 비교하여 많이 낙후되어 있어, 협회원들의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의 카이로프랙틱이라는 전문 영역을 인정하지 못하고, 기존 의료인의 영역에 포함시키고 있다고 했다. 현재 카이로프랙틱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전문 영역을 추가 교육 없이 다른 영역에 포함시켜주는 경우는 없다. 이런 정책은 의료의 전문성을 오히려 해칠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의 직업선택권에도 크게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몸이 아픈 환자와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낮은 전문성으로 카이로프랙틱을 보급하게 됨으로써 학문적 왜곡과 함께 그 피해를 결국 국민들이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안 회장은 이에 본 협회는 2020년에 보다 발전적인 카이로프랙틱의 정책을 위하여 한걸음 나아가는 계획을 가지고 정기총회를 마감하였고,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는 온 국민이 카이로프랙틱으로 바른 척추건강을 갖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남희 총무이사는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는 지난 4년간 재능기부를 통하여 공공단체 종사자,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를 진행한 결과 많은 분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카이로프랙틱 표준화 교육으로 전문성을 갖춘 카이로프랙틱 전문가를 많이 배출하여 다양한 계층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카이로프랙틱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내최초 카이로프랙틱 표준화 과정(CSC)중 최고 연령으로 합격하여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회원증을 수여한 팔머 카이로프랙틱 교육원생인 한숙자선생은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 카이로프랙틱 표준화 과정이 너무 어렵고 힘들었지만 열심히 공부도 하고 주위에서 많이 도와줘서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인 스스로가 몸이 아팠기 때문에 카이로프랙틱 공부를 하게 되었고 배운 카이로프랙틱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보람 된다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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