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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시 복지 분야 SNS(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김해야! 톡’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부터 경전철 장신대, 수로왕릉, 인제대 3개 역 스크린 도어에 ‘김해야! 톡’을 홍보하고 있으며 6일은 가야대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했다.
오는 18일에는 이마트 김해점에서 홍보물(리플릿, 에코백, 에코파우치)을 배부하면서 ‘김해야! 톡’ 가입을 유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다.
가입하려면 카카오톡 검색창에 ‘김해야’를 친 후 ‘김해야! 톡’을 친구 추가하면 된다.
‘김해야! 톡’은 2018년 7월 7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972명이 가입했으며 정기적으로 기초생활수급 신청 안내, 긴급 생계비 지원, 후원금 연계, 주거 정보 안내 등 맞춤 복지 정보를 안내한다.
올해 총 7024건의 문자를 발송했고 상담 요청 총 120건으로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SNS 온라인뿐만 아니라 기존에 협약한 집배원, 가스점검원, 야구르트 배달원, 학교 교육복지사, 상담교사, 이웃 등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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