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국회 본청 로덴홀 무한 농성 인터뷰”

기사입력 2019.12.20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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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222.jpg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국회 본청 로덴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황333.jpg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국회 본청 로덴홀 차가운 바닥에서 인터뷰를 마친 후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2월 19일(수) 오후 6시경에 국회 로덴홀에서 많은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함께 무한 농성하면서 인터뷰에 기꺼이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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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정미경 최고위원이 국회 본청 로덴홀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황3.jpg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의원들이 국회 본청 로덴홀에서 무기한 농성 하고 있다.

 

질문) 국민들이 단식 이전에 황교안 대표와 단식 이후에 황교안 대표가 너무 달라져서 걱정하는 부분과 응원하는 입장에서 질문을 하는데 그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황 대표 질의응답) 지금 총선이 4개월 남았다. 제가 처음 들어올 때만 해도 일 년 반 이 남았었지요. 그때는 총선을 위해서 준비하고 여러 가지 연구하고 정책 만들고 하는 이런 과정이 이었다. 그러나 이젠 총선에 임박해서 우리가 정말 강하게 싸워야 하는 시점이 다르게 된 것이다. 단식해서 바뀌었다라기보다는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지금 급한 현안들이 많기 때문에 강력하게 투쟁하여야 할 상황 이 돼서 투쟁하는 것이다. 즉 단 식전에는 부드럽게 하고 단식 이후에는 강력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상황이 바뀐 것이다. 상황 맞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질문) 지금 지지계층만 보는 것이 아니냐? 중도는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냐라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황 대표 질의응답) 경제 대한으로써 민보론을 내놓지 않았느냐? 민보론을 보면 극 우호적이거나 우편향 적이거나가 아니라 우리나라 살리기 위한 경제 대한을 아주 객관적으로 내놓은 것이다. 이것은 좌다 우다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우리 국민들 모두를 살리는 것이다. 우파만 살리고 극우만 살리는 것이 아니고 국민 모두가 잘 살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려는 것이 제 목표다. 어느 한쪽으로 가고 치우쳐서 한쪽 예기만 듣는 다는 것은 아니다. 제가 그동안 그렇게 살아오지도 않았다. 다만 이젠 우리가 투쟁할 때는 투쟁만 보면서 이거 우로 가는 것만 아니냐고 하는데 지금 민주당도 하지 않았던 정책 대안 들을 우리가 계속 만들어가고 있고 또 국민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도 하고 있지 않는가? 우리행보가 정책적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고 있지 않은가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그게 극우겠습니까? 우파겠습니까? 국민속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거지요 우리가 전체적으로 균형을 맞춰가기 위해서 우리당이 가고 있고요. 한쪽만 보면서 이제는 너무 또 중도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이런 예기가 들리는데요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지지를 받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어제도 제가 청년들 모임에 갔다. 청년들 모임 가서 제가 활동하는 것은 극우라고 해야 되나요 아니면 중도라고 해야 되나요 대체로는 중도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들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질문) 지금 언론은 어차피 편향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번에 애국시민들이 국회 애국시민들이 국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 것은 민주당이다. 국회 안에서 민주당 편에 선사람들이 못 들어오게 한 것이다. 방송에 나갈 때는 그런 부분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 시민들이 폭력하고 욕 한 것들만 짜집기 해서 그것만 보여 주면서 자유한국당이 마치 법을 어기는 것처럼 마치 어느 한 세력에 의해서 자유한국당이 끌려가는 것처럼 비치니까 그것을 보고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 혹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뚫고 나갈 것인가 어떻게 국민들께 말씀드릴 건지 그 부분에 대해서 솔직히 듣고 싶다.

 

 

황 대표 질의응답) 왜곡이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이런 경우에 딱 적합한 말이 왜곡입니다. 그 사람들이 연세 드시고 다 점잖은 분들인데 왜 불법을 했겠습니까? 자연스럽게 평화롭게 들어 올려고 하는 것을 막았다. 그러니까 세금 낸 국민들이 국회 들어오겠다는 것을 막았습니다. 이분들이 폭력 도구를 가지고 있었다. 폭력을 썼다. 그러면 막을 수 있죠 그런데 그분들이 들어올 때는 욕 한마디 안했다. 막으니까 거칠어진 것이다. 그러니까 원인을 제공한 거죠. 결국은 문 열어가지고 이분들이 들어왔는데 그분들에 대해서 또 자극을 하니까 일이 커진 거지요 정상적으로 했으면 아무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국민들이 국회에 오는데 왜 막는가? 그리고 우리가 모이겠다고 하는 장소도 얼마든지 접근할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그것을 막으니까 그런 거지요 문제가 어디에 있는거지요. 막은 사람은 국회의장과 사무총장이다. 자기들이 원인 재공을 해놓고서는 왜 남한테 탓을 돌리는 겁니까. 그리고 대부분에 그분들은 제가 볼 때는 폭력 행사를 하지 않았다. 앞에서 있는 흥분한 몇 분들이 좀 심한 행동을 했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과정에서 많이 다쳤다. 불법을 저지르기 전에 다친 사람이 많이 있다. 다치면 흥분하지 않겠는가? 흥분시킨 원인들이 문제이다. 그 이후에 폭력집회가 됐습니까? 폭력집회 이후에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폭력집회가 있었습니까? 아주 평화롭게 됐잖아요. 가만히 나두면 될 것을 왜 못 들어오게 막고 자극하고 그렇게 하느냐! 저는 원인재 공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되지 그래서 결과적으로  저항한 사람에게 죄를 묻는 것은 바르지 않다. 그분들도 법을 다 지켰으면 좋지요. 그렇지만 우리가 자극하고 하면 흥분하는 것도 인지상정 아닙니까? 그런 관점에서도 봐야 한다. 저는 애국시민들 잘못 없다고 생각합니다. 막은 사람들이 잘못입니다. 시민 여러 분 저보고 투사가 됐다고 하는데 저는 싸움 한 번도 안 해봤습니다. 방금도 누구에게 원인 있었는가 그 얘기를 했는데 제가 투사가 된 것은 문재인 정권이 투사 가 되 게 한 겁니다. 제대로 했으면 투사가 왜 됐겠습니까? 나라를 총체적 폭망으로 만들어버리니까 막아내기 위해서 말을 안 들으니까 그 온당한 건의를 제대로 수용하지 않으니까 싸움이 시작 되는 겁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언론에 보도되는 단편적인 한 측만 보고 판단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셔야 됩니다. 말이라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 바야 그 진의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국민들께서는 잘 이해하시리라 생각하고 우리들에 투쟁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결과적으로는 잘 판단하셔서 응원해주시리라 생각한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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