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차일드 인 타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전하는 가슴 뭉클한 부성애.

기사입력 2019.12.2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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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새해, 남겨진 이들에게 전하는 소중한 위로의 영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이언 매큐언과 월드 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차일드 인 타임>이 뭉클한 부성애를 그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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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일드 인 타임', 메인 예고편 스틸 컷 / 제공=그린나래미디어, 팝엔터테인먼트] 

 

영화 <차일드 인 타임>은 어린 딸의 실종으로 상실감에 빠져있던 동화 작가 '스티븐'이 다시 일상 속 소중한 흔적들을 통해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국내에서 <어톤먼트>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이언 매큐언의 최고 걸작 [The Child in time]을 원작으로 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완벽한 부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는 동화 작가 ‘스티븐’(베네딕트 컴버배치)과 어린 딸 ‘케이트’의 행복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어지는 장면에서 딸 ‘케이트’가 사라지게 되고, ‘케이트’를 찾지 못해 오열하는 ‘스티븐’과 그의 아내 ‘줄리’(켈리 맥도날드)의 절절한 심경이 두 사람의 폭발적인 연기로 전달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낸다.

 

‘케이트’의 실종 이후 서로에게 소원해진 ‘스티븐’과 ‘줄리’의 모습은 가족의 비극을 암시하지만, “사랑하는 것과 그리워하는 건 달라”, “케이트는 어딘가에 있어”라는 ‘스티븐’ 어머니의 대사가 가족에게 작은 희망이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그 뒤로 ‘가장 소중한 흔적은 시간에 새겨진다’라는 카피와 함께 ‘스티븐’과 ‘줄리’가 일상에서 ‘케이트’의 흔적을 조금씩 발견해나가는 모습은 사라진 ‘케이트’의 행방은 물론, 두 사람이 전과 같은 가족애를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 예고편 : https://youtu.be/4WffhL5BfTI )

 

이처럼 사랑하는 딸과 헤어지게 된 부모가 슬픔을 이겨내고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영화 <차일드 인 타임>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애틋한 부성애 연기로 1월 극장가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메인 예고편 공개로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영화 <차일드 인 타임>은 1월 9일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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