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테이 "'여명의 눈동자' 초연에는 장하림, 재연에는 최대치로 참여"

기사입력 2020.01.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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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테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 “초연에는 장하림, 재연에는 최대치로 참여” 남다른 소감 밝혀.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테이(김호경)가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서 '최대치' 역을 맡은 테이가 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명품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테이는 1991년 방영 당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를 하게 되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테이가 "초연 때는 장하림 역을 맡았는데 이번에는 최대치 역할을 하게 됐다" 고 이야기하자 출연진들은 익숙한 드라마 속 인물들의 이름에 반가움을 표현했다. 

 

한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공연을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고 말한 테이는 앞으로 10Kg을 더 감량할 계획을 밝혀 최대치 역으로 활약할 테이의 본 공연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테이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서 최대치가 예전 본인의 행동을 후회하며 부르는 하이라이트 넘버를 선보였다. 테이의 감미로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움말을 얻기 위해 연이어 노래를 하며 헌정공연을 선보인 테이는 명품 목소리다운 가창력을 자랑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으로 성대모사를 하며 출연진들 웃음을 자아내 친근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야 했던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그린 작품이다. 2019년 초연 당시 주인공들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비롯해 우리나라 역사적 사건들을 밀도 있게 담아내 호평 받았으며, 2020년 압도적인 규모로 더욱 향상돼 돌아올 예정이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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