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관총동문회 2020년 신년교례회, 임관 60주년 영예장 헌정식 성료”

기사입력 2020.01.10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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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관총동문회 하태수 회장. 신년사를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해병대사관총동문회 2020년 신년교례회 및 임관 60주년 영예장 헌정식이 19() 오후 630분에 국방컨벤션 충무홀에서 동문과 내외빈 3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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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부사령관 서헌원 해병대 소장.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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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 훈육관과 재학생 대표단. 행사에 참석한 선배들께  거수경례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인배 예비역 장교의 사회로 시작하여 해병대 정책설명회(정책설명회), 신년교례회(개회선언, 회장 신년사, 축사, 격려사, 기념케이크 커팅), 임관 60주년 기념 영예장헌정식(헌정사, 헌정서/명예장 헌정, 답사, 기념촬영), 만찬(만찬/건배 제의), 폐회(공지사항, 나가자 해병대 제창,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10번-1.jpg대한민국해병대 의장대의 기수단과 해병대사관총동문회 김철환 수석부회장. 본 행사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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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해병대 의장대 기수단.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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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과 동문들. 정면 기수단 국기에 대하여 거수경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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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김인배 장교, 내빈과 동문들. 정면 기수단 국기에 거수경례 하고 있다.

  

해병대사관총동문회 최경조 사무총장은 임관 60주년 기념 영예장헌정식은 해병대사관후보생 출신 해병대장교로서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본회 역정과업(2010)으로 선정하여 추진 중인 뜻깊은 사업이다. 특히 영예장 헌정은 예비역을 포함하여 군 관련 단체로는 전군 최초로 실시 중인 자랑스러운 행사다. 그리고 당해 연도에 임관 60주년이 되는 기수이고, 행사 주관은 헌정대상의 60기차 후배 기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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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60주년 기념 영예장 및 헌정서 전달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다.

 

또한 올해 헌정대상 기수는 해병대사관 제28(1960년 임관)이며, 헌정기수는 해병대사관 제75기 동기이며, 해병대장교로서 해병대와 함께 60주년 세월을 넘어 이제 줄 수를 바라보시는 대선배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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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1번 테이블, 군사학과 대표, 막내기수 대표가 기념케익 커팅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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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전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아울러 사단법인 대한민국 해병대사관 미래포럼은 본회의 사단법인으로서 국가에 충성하고 자유와 정의를 추구하는 해병대 정신에 입각, 국민행복의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환경 기반을 민간 차원에서 조성하고, 선진 국민 의식 함양과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문화기반을 구축하고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사무총장은 본회 사단법인 추진 경과에 대하여 2019412(사단법인 추진 위원회 재발족), 617(비영리법인 설립 허가:서울시 안전총괄과 8531), 716(법인설립 등:(사업자번호 116-82-39693), 119(재난안전구호위원회:위원장, 이성림/66기 설치)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2019년 주요 활동은 2019818(2019한강크로스 스위밍챌린지 대회 수상안전 지원), 922(2019 한강 수중 정화 활동 수상안전 지원), 119(2019 안전산행 캠페인-산불예방/응급구호 지원) 진행하면서 많은 동문들의 참여로 뜻깊은 행사를 했다. 올해는 해병대사관총동문회가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병대사관총동문회 하태수 회장은 신년사에서 귀신잡는 해병대, 상승해병대의 70년 전통을 이어받아 올해 앞으로 70년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 것인가를 새로운 각오와 정신으로 다짐해서 더욱 발전 시켜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교회 해병대사관총동문회는 시스템적으로 사단 법인을 승인받았다. 현재는 미흡한 부분이 있다. 모든 것이 한꺼번에 되지 않겠지만 차근차근히 준비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또한 동문회가 재정적으로, 법적으로 더욱더 안정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회장은 여기에는 지금 인사한 국장단이나 차장 임원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해병대사관총동문회를 위해서 일하고 있지만 역시 가장 큰 힘은 선. 후배님들의 격려와 지원과 관심이 제일 큰 힘 된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연도에는 더 많이 SNS를 통해서 동문들께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병대사관총동문회는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고 국가를 위해서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사에서 해병대사령관 중장 이승도 대신해 낭독한 서헌원 해병대부사령관은 먼저, 신년교례회를 준비해 주신 하태수 해병대사관총동문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희망찬 2020,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에 현역을 대표하여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인생의 가장 소중했던 젊은 날을 해병대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고, 전역 후에도 모군에 대한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선 · 후배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오늘 임관 60주년을 기념하여 그 무엇보다 값진 영예장을 받으신 선배님들께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 지난해는 우리 해병대가 창설 70주년을 맞은 해로, 국가로부터 신뢰를 받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강군으로 성장한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주었던 해였다. 내부적으로는 선배 해병들이 쌓아 온 찬란한 전통과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으며, 우리 해병대가 꾸준히 추진해 온 지휘관리 개선이 군 인사법 개정으로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또한 해병대 항공단 창설의 첫걸음으로 상륙기동헬기대대를 창설하면서 공지기동해병대 건설이라는 숙원을 실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역과 예비역 모두의 오랜 영원히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해병대 전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변함없는 모군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오늘의 해병대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는 현재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을 것이다. 해병대 창설 70녀의 역사를 넘어 해병대 100년의 역사를 향해 한 걸음 내딛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언제 · 어디서 · 어떠한 위협에도 국가와 국민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국가전략기동군건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천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 70주년, 연평도 포격전 1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해병대의 존재가치를 제고시키고 선해 해병들의 명예를 고양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병대가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모군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해병대사관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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