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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네팔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우리 국민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는 비보가 들려왔다. 이들은 25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인근 지역 초․중학교와 공부방 등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출국한 현직 교사들로 알려졌다고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1월 18일(토) 오후에 논평했다.
이 대변인은 논평에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에는 한 치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 또한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에게도 정확한 정보와 필요한 편의가 제공돼야 할 것이다. 외교부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네팔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신속한 구조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함과 동시에,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해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용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실종자 모두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국민과 함께 기원하며, 끝까지 마음을 다해 필요한 지원과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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