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기사입력 2020.01.2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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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국내에서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이다. 정부는 국내 확진자가 4명으로 늘어나고 세 번째, 네 번째 환자도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입국한 사실이 확인되자 27일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시켰다고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1월 28일(화) 오전 10시 5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홍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중국 무한 지역 여행자 모두를 상대로 전수 조사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30일에는 지역봉쇄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교민을 위해 전 세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신중하면서도 체계적으로 감염병이 확산도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야당과 보수언론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다른 의도를 가지고 키우려는 움직임이 엿보인다. 국경폐쇄 라는 극단적 봉쇄 조치는 검역 시스템을 벗어난 사각지대가 늘어나 오히려 감염병을 통제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적인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병확산을 근거로 인종주의적 혐오를 조장하고, 정부를 공격하는 정쟁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했다.

 

또한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사스를 전파를 차단하고,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을 최소화 해 최단기간 내에 수습한 저력이 있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무능이 빚은 메르스 참사로부터 얻은 교훈도 쌓여있다.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과 예방 조치를 통해 위기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무엇보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감염병 예방 협동수칙 준수 등 정부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은 2월 국회를 열어 필요한 예산지원과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검역법을 처리하는 등 국회의 역할을 다하고 중아정부, 지방 자치단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모든 노력과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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