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현대무용가 겸 뮤지컬 배우 한선천이 버스크 음악극 '432Hz'에 출연한다.
버스크 음악극 '432Hz'는 삭막한 세상 속에서 서로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버스커들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였던 싱어송라이터 지오, 탭 댄서 민혁의 과거와 현재를 그린다.
한선천은 극 중 주민혁이라는 인물을 연기한다. 지오와 한 팀이자 친구였고 현재는 과거 사건으로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앞서 뮤지컬 '킹키부츠', '배쓰맨' 등의 작품에서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는 한선천은 뮤지컬 '안테모사'를 통해 안무가로 데뷔했다.
버스크 음악극 '432Hz'는 2월 21일부터 대학로 TOM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