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4일 오후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측은 개봉일 변경 및 언론.배급 시사회 취소를 공지했다.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개봉일을 3월 26일로 변경한다" 고 밝혔다.
이어 "2월 7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언론.배급 시사회를 취소했음을 알려드린다. 언론.배급 시사회는 추후 일정이 확정되면 재안내드릴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4일 09시 기준)은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연예계에도 비상이 떨어졌다. 업계는 콘서트, 드라마 제작발표회, 영화 시사회 등 예정된 일정을 축소.취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