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 국회 정론관에서 신종코로나대책특위 구성 합의를 환영한다고 브리핑 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신종코로나대책특위 구성 합의를 환영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제도와 예산상의 뒷받침을 즉각 시행할 것이다. 방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2번 확진자에 대해 퇴원 결정을 했다. 접촉자에 대해서도 곧 자가 격리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한다.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한편으로는 완치되어 퇴원하는 분이 등장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고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2월 6일(목) 오전 10시 25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신종 감염병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환자 상태에 대한 대증요법과 기존 항바이러스제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은 우리에게 유용한 대처 수단이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다.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당국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뒤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그동안 꾸준히 신,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치료제와 고감도 유전자 진단제 개발을 해 온 연구원의 축전된 경험으로 볼 때, 좋은 성과를 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각계의 감염병 퇴치 노력에 부응하여, 국회에서도 신종코로나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사일정 등을 야당과 신속히 합의하여, 국회가 할 수 있는 제도와 예산상의 뒷받침을 즉각적으로 시행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