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 이종철 대변인,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

기사입력 2020.02.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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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jpg새로운보수당 이종철 대변인.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온 국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 중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총선과의 전쟁인가? 국민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다. 온 국민이 바이러스 전쟁을 치르느라 여념이 없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무엇과 전쟁을 치르는지 국민들은 실망스럽기만 하다고 2월 7일(금) 오후 6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규모가 큰 부산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굳이 참석했는지 많은 오해와 비판이 낳고 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먼저인지 총선이 먼저인지 국민들은 의아하기만 하다. 각종 크고 작은 모임들을 다 취소하고 가정의 외식도 살아지는 등 국민들은 긴장하고 있고 자영업자들은 한숨뿐이다. 백화점과 아울렛, 큰 상점들도 줄줄이 문을 닫고 휴업을 하고 있다. 경기 위축이 심각하다고 전했다.

 

한편 가짜 뉴스를 공격하던 여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바이러스와의 승기를 잡았다고 하기가 무섭게 하루 새 확진자가 4명이나 늘었다. 확진자들의 동선으로 인해 이제는 전국 어디고 안심할 수 있는 곳이 없으며 범위와 감염 경로 등  방역망 자체가 무색할 지경이다. 방역 현장에 의료진은 매우 고된 일정 속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럴 때 대통령에 행보는 참으로 의아하기만 하다. 총선에도 실재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역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다. 진정 민심을 되돌리고 싶으면 방역 성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하면서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고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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