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홍문종,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기사입력 2020.02.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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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jpg홍문종 국회의원.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상황에 커다란 책임이 있는 새보수당의 유승민 의원이 자유한국당과 통합을 추진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불춮마를 하겠다고 선언을 하고 나섰다고 홍문종 국회의원은 2월 11일(화) 오후 3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했다.
 
홍 의원은 브리핑에서 그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조건으로 ‘탄핵의 강을 건너고, 개혁보수로 나아가고, 낡은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짓자’는 보수재건 3원칙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당이 이를 받아드리자 다음에는 한국당과 당 내 당 통합을 추진하면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한국당은 마치 보수통합의 영웅인 것처럼 찬사가 넘친다. 그러나 그는 불출마가 아니라 정계 은퇴를 선언했어야 한다. 그는 오늘의 국정난맥을 초래한 문재인 좌파 정권에게 정권을 넘겨주어 우리국민모두가 고통의 나날을 보내게한 1등 공신이자 자유민주 세력에는 역사의 죄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과 한 마디 없는 불출마 선언이 그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그런 그에게 정계생존의 빌미를 제공한 자유한국당도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그가 총선에 불출마 하겠다는 것은 그가 대한민국 그 어디에서도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며, 그러한 역사의 죄인과 통합을 추진하는 자유한국당은 당세확장이 아니라 스스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당당한 대의의 길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 없다. 그의 잘못된 판단과 역정행위로 죄 없는 박근혜대통령은 옥중투쟁을 이어오신지 1048일째가 되는 날이며 문재인 좌파정권의 불법탄핵을 심판을 4 ․ 15 총선도 이제 2달 조금 더 남았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친박신당(가칭)은 이번 총선에서 불법탄핵이 앞장선 인물들이 국민적 심판을 면할 수 없다는 점을 오늘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을 드린다. 따라서 이번 총선은 탄핵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자 문재인정권과 박근혜대통령의 싸움이 될 것이며,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세력들과 탄핵을 인정하고 탄핵의 강을 건너자는 세력과의 싸움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저는 보수대통합을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반듯이 짚고 가야 한다. 보수가 힘을 합쳐 이번 총선에서 개헌 저지선을 확보, 승리하는 그날이 바로 박근혜대통령의 불법탄핵을 무효화 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지키는 일이라고 믿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여 보수가 태극기 세력이 대통합하여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자 정치철학이다. 저는 이러한 저의 임무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한 알의 밑거름이 되는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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