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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기념 콘서트 'After Talk(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12일 오후 2시부터 각 예매 사이트에서 오픈된 3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콘서트 'After Talk(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10년의 역사를 함께 해오며 이번 시즌 공연에도 참여한 9명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작품과 관련한 소중한 기억들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고 추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총 3회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이석준, 고영빈, 강필석, 김다현(김세현), 송원근,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 조성윤(조강현)이 출연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일화, 숨겨진 이야기, 제작 과정 등 지난 10년 추억을 '토마스's Day(1회)와 앨빈's Day(2회)'로 나눠 토크 시간을 갖고, 베스트 넘버들을 시연한다. 또 '스토리 어워즈(3회)'라는 주제로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만의 특별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의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가슴 따뜻하게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동화 속 서재를 옮겨 놓은 듯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10주년 기념 콘서트 'After Talk(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2월 29일 오후 7시, 3월 1일 오후 2시와 7시에 백암아트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또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2월 2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예스24,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