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수원시장은 우한교민을 위로하기 위한 지역이 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수원시장은 2월 18일(화) 이천을 방문하여 우한 교민들을 따뜻하게 맞아들인 지역주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우한교민을 위로하기 위한「지역이 품다」캠페인을 진행하였다.「지역이 품다」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제안된 캠페인으로 정부의 우한교민 이송계획에 따른 아산군, 진천군, 음성군, 이천시와 각 지자체의 코로나19 관계자들 간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연결고리를 갖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이천시 현장 시장실의 엄태준 이천시장을 방문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탁금 및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하면서 이에 앞서 2월 12일에는 226개 기초지방정부의 마음을 담아 충북 진천과 음성을 방문하여 임시생활시설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애정에 감사하며 우한 교민들의 무탈한 건강을 기원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은“이번 캠페인은 지자체가 서로 도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현한 훌륭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