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어려운 시기에도 의미 있는 '14만 관객' 돌파!

기사입력 2020.02.27 14:45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올해 최고의 아트버스터 영화'

 

프랑스 여성 감독 셀린 시아마와 배우 아델 에넬, 노에미 멜랑이 만들어낸 사랑에 관한 걸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누적 관객수 14만 명을 돌파했다.

 

 

mp_poster_01.jpg

[사진='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명화 포스터 / 제공=그린나래미디어, 씨나몬(주)홈초이스]

 

더구나 코로나19 사태로 극장가가 얼어붙은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을 위해 상영 극장이 일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금주부터는 셀린 시아마 감독의 전작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리는 가운데, 주요 상영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걸작. 단연, 2020년 첫 흥행 아트버스터로 등극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개봉 7주 차인 2월 26일(수) 14만 관객을 돌파했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 관객수가 급락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장기 상영 중이다. 금주부터는 다시 극장이 추가되어 좀 더 많은 곳에서 상영이 될 예정이다.

 

셀린 시아마 감독의 전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셀린 시아마 특별전’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특별전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주인공이기도 한 아델 에넬 주연의 <워터 릴리스>(2007),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테디베어 상을 수상한 <톰보이>(2011), 그리고 제25회 스톡홀름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및 유수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된 <걸후드>(2014)이다. 세 작품 모두 예매가 오픈된 이후 빠른 속도로 매진되었고, 추가 회차 또한 줄줄이 매진되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국내에 불러일으킨 셀린 시아마 신드롬을 입증하고 있다.     


셀린 시아마 특별전은 오는 2월 28일부터 CGV아트하우스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CGV압구정을 시작으로, 오픈 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14만 관객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사랑에 대한 걸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