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번째 확진자 가족 모두 “음성”

기사입력 2020.02.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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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25일 거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2번째 확진자(여, 22세)의 가족(부모, 오빠) 3명은 검사 결과 27일 05:00 경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가족은 3월 10일까지 자가 격리자로 분류되어 보건소에서 매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증상 없이 14일이 지나 최종 검사 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해제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된다.
 

 확진자의 자택과 관련 장소는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시는 전 행정력을 동원 코로나19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외출 및 괸외지역 출입, 다중이용시설 방문 등을 자제하고 코로나19 예방 국민행동 수칙을 잘 지켜 앞으로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시에서도 코로나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침, 발열 등 의심증상 발생시 1339 또는 거제시보건소로 즉시 연락할 것을 주문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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