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연수구 원도심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필요”

기사입력 2020.03.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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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박찬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이 연수 원도심을 비롯한 인천 서남부지역 내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인천 내 65세 이상 인구비율 및 60분 이내 도달 의료이용률 등 공공의료지표에 따르면, 공공의료서비스 공급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10만명 당 뇌혈관질환 사망률 등 건강불평등도 역시 타 시도에 비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수구 원도심 지역의 경우, 유일하게 종합병원급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던 적십자병원은 수익성 악화로 응급실 등 필수의료과가 폐쇄된 상황이다. 이에따른 응급실‧산부인과 등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서비스의 공급 부족과 동시에 60세 이상 인구비율이 23%로 급증하는 등 급격한 고령화와 이에 따른 노인만성질환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서비스의 충분한 공급을 보장하고, 응급외상 ‧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의료서비스의 골든타임 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의료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필수의료, 중증의료서비스는 물론 아동재활의료 등 시장실패 의료영역을 보완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공공의료기관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연수 원도심 지역 내 주민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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