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민우, 자동차 세일즈맨으로 제2 전성기 맞기까지 인생사 공개

기사입력 2020.03.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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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수 김민우(김상진)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조명된다. 

 

4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노래 '사랑일뿐야', '입영열차안에서'를 부른 인기가수에서 '자동차 세일즈맨'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김민우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민우는 1990년 '사랑일뿐야'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으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입영열차안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군 입대(방위)와 동시에 대중에게 서서히 잊혀졌다. 소집 해제 후 재기에 도전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어렵게 마련한 스튜디오가 불에 타는 등 악재도 이어졌다. 

 

김민우는 연달아 생기는 위기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뭐라도 해보자'는 절박한 심정으로 무작정 자동차 판매원에 도전,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우여곡절 끝에 연예계를 떠나 '세일즈맨'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친한 연예계 동료에서 이제는 인생 선배가 된 이들과도 만난다. 가수 민해경(백미경)은 음악계 선배로 알게 됐지만, 이제는 '누나'라고 부를 만큼 김민우와 막역한 사이가 됐다. 민해경은 연예계를 떠나 다른 삶에서 성공한 김민우를 보며 "내가 너였으면 하지 못했을 것" 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활 리더 김태원은 2019년 김민우가 가수로 재기할 수 있도록 '케익'이라는 노래를 선물한 사실을 이야기하며 "'케익' 노래는 (김민우의) 딸 민정이를 보고 영감을 받아 쓴 곡" 이라고 말했다. 

 

인생의 수많은 굴곡을 거쳐 제2의 멋진 인생을 살고 있는 김민우의 모습은 4일 밤 10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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