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고 톱스타 톰 크루즈 주연 SF 액션 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오블리비언>은 끔찍한 전쟁으로 아무도 살지 않는 지구에서, 살아있는 자원을 거둬들이는 임무를 수행하던 '잭 하퍼'(톰 크루즈)가 인류의 목숨이 걸린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우주 전쟁> 이후 오랜만에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온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아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여기에 <트론:새로운 시작>으로 영상 혁명에 가까운 비주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셉 코신스키 감독과 놀라운 CG와 탄탄한 이야기로 흥행을 이룬 <혹성탈출:진화의 시작> 제작진의 만남만으로 더욱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나오는 작품마다 캐릭터를 막론하고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모건 프리먼, '본드걸'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올가 쿠릴렌코가 나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거대하고 웅장한 기운이 감도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그를 올려다보고 있는 톰 크루즈 뒷모습이 시선을 끈다. 하늘에 감도는 먹구름과 회색빛 배경에서는 끔찍한 전쟁 그 이후 황폐해진 지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지구의 미래를 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란 카피가 또 한 번 인류의 운명이 걸린 전쟁을 예고하고 있어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톰 크루즈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액션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오블리비언>은 오는 4월 IMAX로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