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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의 원로 무용가 육완순의 반세기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행사가 1월15일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렸다.
1963년 9월 미국 현대무용을 국내에 선보인 육완순은 이후 50년 동안 수많은 후진을 양성하고 무용가로서, 교육자로서, 행정가로서의 삶을 살아온 한국 현대무용 역사의 산 증인이다.
그의 지난 생애를 기념하고 한국 현대무용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기 위한 ‘육완순 현대무용 50년 페스티벌’이 1월 12일부터 서울 명동예술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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