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청은 지난 1월 16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고양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는 ‘복지나눔 1촌맺기’ 협약식을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홍정란 점장과 윤영 고양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민ㆍ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복지자원의 편중과 누락을 방지하고 자발적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나눔 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하는 고양시 일산서구청의 복지나눔 의지가 담겨져 있다.
 
  2013년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협약에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고양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함께 힘을 모아 기탁물품을 불우이웃에게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협약식이 끝나고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직원들과 우수고객 60여명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서 기탁물품인 쌀 10kg 180포대, 라면 90박스를 형편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배달하여 훈훈한 나눔행사를 벌였다.
 
  이번 나눔행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복지나눔 1촌맺기’ 프로젝트를 통하여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물품을 기탁하고 킨텍스점 직원들 및 우수고객들과 일산서구청 직원들이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기탁물품을 배달했던 행사이기도 하다.
  행사에 참여한 우수고객들은 “직접 쌀을 들고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사정을 살피고 말씀도 들어드리니 아주 좋아하셔서 개인적으로 너무 뜻 깊은 행사였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나누어줄 수 있는 행사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오늘의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