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태국에 교통카드시스템 정책 수출

기사입력 2013.01.17 12:1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울시가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태국 방콕시의 대중교통에서 사용될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등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는 태국 교통정책본부와 태국 방콕시 통합교통카드시스템 구축에 관한 55000만 원의 컨설팅 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국 교통부 산하 교통정책본부는 수도권 교통카드시스템 정책 및 서비스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배우기 위해 17~18일까지 이틀간 서울시를 방문한다.
태국방문단은 교통카드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정책과 시스템, 서비스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향후 서울시와의 구체적인 교류 방안 및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방콕시 교통카드시스템 구축사업 참여가 교통뿐만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국가 간 지원과 교류가 활성화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지난 2004년 서울에 교통카드시스템이 도입된 이래 오랜기간에 거쳐 축적된 정책과 서비스 운영 경험은 시의 소중한 재산이라며 앞으로 시스템·인프라뿐만 아니라 무형적인 가치를 지닌 정책과 서비스 수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서울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선희 기자 gracejang01@daum.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