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금천구에 있는 약국 앞에는 주 중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오후 3시부터 판매할 예정인 약국 앞에서 이미 1시간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하여 100여 명이 대기하는 대란이 일어났다. 마스크 5부제 첫 주말인 금일 3월 14일(토) 오후에 햇빛은 따스했지만 차가운 바람이 불어서 줄 서 있는 시민들은 옷을 두껍게 입었으며, 특히 노인들은 몸을 더욱 움츠렸다. 시간이 흐를수록 손님들은 더 줄을 섰으며 달려오는 시민들도 많이 있었다. 대체로 차분하게 줄 서서 기다렸지만 종종 너무 춥다, 나라가 왜 이렇게 됐 는가? 마스크는 살 수 있을까 라는 불평불만을 터트리는 목소리도 들렸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