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의원, 모래내시장과 구월시장에 응원 방문..."민원 청취, 격려"

기사입력 2020.03.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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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은 15일 오후 지역구인 구월동 모래내시장과 구월시장에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먼저 맹성규 의원은 시장 상인회 관계자를 만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맹 의원은 “모래내시장, 구월시장은 혹시 모를 감염원 차단과 안전한 전통시장을 위해 정기적인 방역 활동을 해주고 계신다”며 “자발적인 노력으로 국난 극복에 힘을 보태주시는 상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맹 의원은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장 상인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경영상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인에게 맹 의원은 “현재 정부에서 소상공인 대상 융자지원 사업을 확대 중”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남동구 소재 소상공인 여러분께서도 구청에 지원을 신청하면 최대 1억 원까지 긴급 자금 융통을 받으실 수 있다”고 안내했다.

 

맹성규 의원은 시장 상인들에게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맹 의원은 “제 임기 중에 모래내시장 공중화장실 신축사업 예산 4.6억 원을 행안부 특교로 확보했다”며 “올해 공사가 완료돼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이 조성되면 코로나19 사태 안정에 따른 소비 회복기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니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응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맹 의원은 “구월시장 점포 109곳 중 40곳에 가까운 점포가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 중이라 들었다”며 “남동 주민 여러분이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연대로 희망을 키워주시는 것처럼 저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 비상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성규 국회의원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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