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감 서비스 선제적·맞춤형 제공을 위해 조직문화 파괴적 대혁신 예고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혁신 네트워크 회원 등 50여 명이 모여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에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과 낡은 관행을 깨고 함께 일하는 일터 조성을 위해 ▲공감인사협의회 운영 ▲다면평가의 실효성 제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무분장 원칙 마련 ▲수평적 좌석 배치 추진 ▲업무 다이어트 ▲회의문화 개선 ▲업무지식 축적과 공유 활성화 ▲신규 공무원의 조직적응 및 업무역량 강화 등에 대한 토론으로 보완·개선할 사항 및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었다.
시는 부서별, 직급별, 성별 다양한 의견이 나온 만큼 실무부서 협의를 거쳐 가능한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체감할 수 있는 시정혁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회의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에 대해 열을 체크하고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이상규 창원시 정책특보는 “우리가 추구하는 혁신은 한 마디로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고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는 것이다”며 “혁신 네트워크 회원이 혁신의 눈이 되어 시정 전반에 대한 파괴적 혁신을 주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