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문화글판 봄편’ 게시

기사입력 2020.03.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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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따스함과 희망을 주는 존재!
◈ 오는 5월까지 시청사 외벽에 ‘부산문화글판 봄편’ 김정환 씨 창작 작품 게시
◈ 봄의 새싹을 틔우기 위해 추위를 견뎌내는 나무처럼 부지런히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에게 공감과 격려의 메세지 전해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편 문안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공모를 진행해 총 1천549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김정환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김정환 씨의 창작 문안은 ‘따시니 좋나? 니도 누군가에겐 봄인기라’이며 3월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당선자 김정환 씨는 “힘들고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볕이 사람들 몸과 마음을 녹이고 희망을 주듯, 우리 모두가 주변 사람들에게 봄볕처럼 따스함과 희망을 주는 존재임을 잊지 말고 살아갔으면 좋겠다”며 창작 의도를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는 4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문안 내용은 시민에게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주는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부상으로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20명에게는 각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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