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기사입력 2020.03.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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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kl.jpg발대식에 앞서 누워있던 태극기를 세웠다(왼쪽 부터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신세돈, 박형준, 황교안 당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 여러분, 계속 이런 나라에서 사시겠는가. 이제는 바뀌어야 되지 않겠는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첫 회의이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주신 심재철 원내대표님, 박형준 교수님, 신세돈 교수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미래통합당 황교안 당대표는 3월 20일(금) 오전 9시에 국회에서 모두발언 했다.
     
uyi.jpg신세돈 공동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 황교안 당대표로 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있다.

 

ghj.jpg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 황교안 당대표로 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있다.

 

이어 이번 총선은 결코 보통 선거가 아니다. 1948년 제헌선거가 이 나라의 기틀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었다면, 금년 총선은 이 나라의 뼈대를 지키고 헌정 질서를 수호하는 총선이다. 문재인 정권 3년은 대한민국 근간이 무너지는 절망의 시간이었다. 민생, 경제, 외교안보 그리고 자유민주주의까지 쓰러지는 망국과 몰락의 길을 걸어온 문재인 정권이다. 얼마나 많은 참사들이 있었는가. 경제참사로 국민의 일자리와 소득을 빼앗겼다. 안보참사로 동맹을 깨고 굴종의 길을 걸어왔다. 여기에 조국 사태, 사법부 장악, 검찰 학살 등 정의와 공정을 사정없이 짓밟았다. 친문특권사회로의 질주, 자유실종 사회로의 폭주뿐이었다고 밝혔다.
 
edc.jpg오세훈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울 권역위원장(오른쪽) 황교안 당대표로 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있다.

 

또  이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민낯은 드러났다. 공수처는 더한 파국을 가져올 것이다. 의회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삼권분립이 깨졌다. 우리는 기로에 서있다. 망국이냐, 복원이냐. 자유냐, 탄압이냐. 번영이냐, 빈곤이냐. 민주주의냐, 사회주의냐. 4·15 총선 유권자의 선택이 그 운명을 결정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공식 출범하는 미래통합당 선대위는 국민의 선대위라고 말할 수 있다. 나라 지키는 선대위, 경제 살리는 선대위이다. ‘우한 코로나 사태’라는 미증유(未曾有)의 대위기 앞에 우리는 더욱 결연한 의지로 선거에 임해야 하다. 국민 생명과 건강의 위기는 물론이고, 금융위기, 경제위기, 안보위기로까지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폭락하는 주가는 꼭 우리 민생과 같다. 급등하는 환율은 우리의 불안과 같다. 대위기의 사이렌을 듣고도 공포를 느끼지 않는 끓는 물속의 개구리 같은 이 정권을 선거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jk.jpg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왼쪽 이준석, 오른쪽 김은혜).

 

저는 어제 언제 터질지 모를 금융위기 대참사를 막기 위해서 유례없는 강력한 선제조치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대책마련을 위해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한 바가 있다. 또한 국회 차원에서도 여야 협의체를 구성해서 경제 국난에 초당적으로 대처할 것을 제안 드린 바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각 당은 저의 제안에 대해서 신속히 응답해주시기를 바란다. IMF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의 악몽을 여야정이 힘을 합쳐서 대비해나가야 한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같은 위기를 초래해서도 안 된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우리 당 선대위는 이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 오히려 국민 승리의 기회를 찾는 역발상과 반전의 선대위가 되겠다. 금모으기 운동의 기적을 우리는 기억한다. 아끼던 돌반지, 결혼반지를 흔쾌히 내놓았다. 우리 국민의 저력을 저는 믿는다. 사재기 없이, 혼란 없이 묵묵하게 코로나와 싸우는 우리 국민은 선대위가 반드시 받들어야 할 주권자이고 했다.
 
끝으로 황 대표는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구할 것은 정부가 아니었다.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것은 정당이 아니었다. 언제나 국민들이었다. 제 모든 것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다. 미래통합당 선대위가 국민과 함께 하겠다. 진실된 대변자, 진정성 있는 친구가 되겠다. 국민들께 호소 드린다. 과거에 늘 그러셨던 것처럼 이번 총선에서도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택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반드시 심판해주시라. 저희 미래통합당이 나라를 살리고 경제를 살리겠다고 주장했다.
 

심재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요즘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 헌정재앙, 민생재앙, 안보재앙에 이어 보건재앙이 쓰나미처럼 몰려들면서 지금껏 피땀 흘려 이룩한 모든 성과가 한 순간에 무너지고 있다. 그런데도 이 정권은 국가적 위기의 본질은 외면한 채 ‘일단 돈부터 풀고 보자’하는 식의 땜질처방만 서두르고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근본적인 경제정책의 대전환이다. 소득주도성장, 친노조·반시장 정책 등의 좌파독재 정권의 정책기조를 완전히 뜯어고치는 것이다고 했다.
 
이번 4·15 총선은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내느냐,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느냐’ 하는 것을 결정하는 선거이다. “비례당 절대 안 만든다”라고 했던 민주당은 자신들이 주도해서 통과시킨 선거법을 깡그리 무시했다. “비난은 잠시다”라고 둘러대면서 자신들이 그토록 비난해온 비례정당을 뻔뻔하게 만들었다. 오죽하면 여당의 공동선대위원장이 “여당의 비례정당 전개가 민망하다”라고 했겠는가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러면서도 국민한테는 사과하지 않았다. 오히려 국민을 기만하며 총선을 대혼란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렇게 만든 책임, 집권여당 반드시 져야 한다. 우리 미래통합당은 대한민국이 더 이상 파멸의 길을 걷지 않도록 하겠다.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미래통합당이 되겠다. 나라를 망친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주시기를 국민께 호소 드린다고 했다.


신세돈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발언에서 저를 선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 제가 어떤 이념이나 섭리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는지 아직도 몹시 궁금하지만 제가 이 중책을 맡는다고 말씀드렸을 때 어른들이 당부하신 말씀이 있다. 첫째도 겸손하고, 둘째도 겸손하고, 셋째도 겸손하라고 하셨다. 마음에 깊이 새겼다. 오늘 아침에 옷을 입으면서 무슨 넥타이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검정색을 택했다. 하나는 문재인 정부를 종식시켜야 한다는 소명의 뜻이었고, 다른 하나는 나 스스로 희생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검정색을 택했다. 공자가 견위수명(見危授命)이라고 하셨다.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버리라’고 하셨다. 견위수명(見危授命)의 정신으로 검정 넥타이를 매고 나왔다. 저는 선거운동 내내 검정 넥타이를 매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출범하면서부터 국민의 삶을 바꾸고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여러 번 약속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국민에게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생활을 확실히 바꾸어놓았다. 모든 국민이 불안하고, 모든 국민이 갈등하고, 모든 국민이 가난하고, 모든 국민이 전전긍긍하는 삶으로 바꾸어놓았다. 기회는 뺏기고, 과정은 불공정했고, 결과는 부정했다. 이제 우리의 손으로 이 정부를 끝내기 위해서 모든 국민들은 곽재우 장군처럼, 신돌석 장군처럼 분연히 일어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우리 미래통합당 후보들께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첫째, 국민에게 겸손함을 보이자. 지금 국회의원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하늘을 찌르듯이 높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자중하고 조심하고 모든 권위를 버리자. 선거가 끝나도 절대로 입을 닦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지 않을 것을 우리 국민들한테 보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둘째, 우리 스스로 서로 믿고, 서로 의지하고, 서로 단합하자. 전쟁을 앞두고 내부분열이나 내부경쟁이나 이권다툼으로 조직이 망가지는 일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견위수명(見危授命)의 자세로 전쟁터에 나서자. 셋째로 공약이 아니라 알맹이 있는, 살아있는 약속, 저는 이것을 ‘생약’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살아있는, 움직이는 약속 ‘생약’을 약속하자. 우리 선대위는 그런 ‘생약’을 전국 단위로, 지역단위로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저는 4월 15일 선거가 끝나고 분홍색 넥타이를 준비해두었다. 제가 이 분홍색 넥타이를 다시 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분골쇄신(粉骨碎身)하자고 했다.
 
박형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발언에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지, 아니면 지난 3년처럼 궤도이탈을 계속할 것인지 판가름하는 선거이다. 이 정권은 지난 3년 손대는 곳마다 탈을 냈다. ‘국정고장 제조기’이다. 최저임금 정책도, 부동산 정책도, 원전 정책도 모두 탈이 났다. 교육도, 외교도, 안보도 고장이 났다. 성과는 없고, 곳곳에 고장만 일으키는 정권을 견제하지 않고 심판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위선에 찌든 정권이 아무런 경고도 받지 않는다면 선거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고 했다.
 
이번 총선은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를 하는 선거이다. 잘했으면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고, 못했으면 나쁜 점수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 이 정권은 공부는 제대로 안하고, 점수만 잘 받으려 하고 있다. 나라가 이 지경인데도 이 정권은 친문패권 강화에만 여념이 없다. 이번 공천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친문이면 살아남고, 비문이면 죽었다. 자신들이 절대로 안 만든다고 공헌하고 온갖 저주를 퍼부었던 비례정당을 자가당착으로 만들면서 이것마저 ‘조국수호당’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이런 친문패권세력의 독주와 오만, 위선을 심판하지 않고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 이번 선거는 친문패권세력과 범중도보수통합세력의 한판 승부이다.조국수호세력과 조국비판세력의 한판 승부이다. 저희는 이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서 통합하고 혁신했다.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 국민들의 눈높이에 다가서려면 더 많이 바뀌고 더 많이 혁신해야 한다. 지난 시절 잘못한 점 솔직히 반성하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지혜는 더 넓게, 더 깊게 모으면서 이번 총선을 통해 미래통합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희망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세훈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울 권역위원장은 발언에서 지금 현재 서울시, 다시 말해서 대한민국의 얼굴인 서울시의 상황은 참담하다. 아시다시피 서울시의회의 구성 비율은 110석 의석 중에 우리 미래통합당 소속은 6명에 불과하다. 이렇게 견제와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서의 서울시 운영으로 인해서 서울시는 지금 그 경영상태가 참담한 수준으로 하향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10년 동안 서울시의 도시경쟁력, 금융경쟁력, 삶의 질 지수는 국제기관들의 평가에서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거나 그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이것은 기울어진 운동장이기 때문에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이 서울시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우리 유권자분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여야가 함께 바람직한 서울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뛸 수 있도록 균형을 잡아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 몇 가지 공약을 준비했는데, 그 공약은 다음주초쯤에 발표하도록 하겠다. 대략을 말씀드리면, 지금 민생이 고통 받고 있고, 일상생활이 매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대형 프로젝트의 발표는 중장기 계획으로 남겨놓고 생활밀착형, 민생경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공약으로 초점을 맞추어서 준비하도록 하겠다. 아울러서 미래를 위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서울’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준비하도록 하겠다. 열심히 뛰어서 서울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 성원해주시라고 했다.
 
유정복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천·경기 권역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위선적이고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서 경제를 살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 될 중대한 선거가 4·15 총선이다. 수도권의 승리 없이 미래통합당 승리 없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 인천·경기, 서울과 함께 수도권에서 압승해서 경제를 살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국민 이기는 정부 없다’는 역사의 경험법칙이 바로 이번 4·15 총선에서 입증되도록 해야 만이 되는 선거이다. ‘사느냐, 죽느냐’의 중차대한 선거라고 생각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인천에서 경기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중부 권역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짤막하게 한 두 말씀드리겠다.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최근에 비례대표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서 송구함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한편으로 보면, 이 모든 문제가 어디서 발생했느냐. 결국 국민의 의사하고 반하는 그리고 민주주의 원칙에도 반하고, 한국의 현실을 무시한, 그러한 잘못된 선거제도 개혁에서부터 비롯됐다. 공수처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변칙적으로, 그리고 변칙의 제도를 만든, 거기서 모든 원인이 발생하는데, 어떻게 하든지 이번 선거를 우리가 이겨서 이 잘못된 비례대표 제도를 전면적으로 다시 개편하고 바로잡는 일에 우리가 앞장서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민들도 아마 그것을 바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한편으로 지금 경제가 대단히 어려운데, 코로나19에서 우리가 보듯이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병에 쉽게 걸리고 그 다음에 고생을 더 많이 하게 되어있다. 우리 경제의 체질이 그야말로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처럼 지난 몇 년 동안 엄청나게 나빠졌다. 오장육부가 성한 곳이 없다. 그러다보니까 그런 상황 속에서 지금 현재의 경제위기가 다시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번지다 보니까 우리 경제가 더더욱 중병에 지금 걸려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께 아주 간곡하게 제가 이야기 드리고 싶다. 그리고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해주시기 바란다. 지금 현재 각료들이 무능하다, 유능하다는 이야기 더 드리지 않겠다. 그러나 다만, 지금과 같은 비상 시기에는 그야말로 심장에 칼을 댈 수 있는, 그러한 아주 강단 있고 그리고 전문성 높은 그런 외과의사가 필요하다. 그런 사람 찾아서 ‘당신이 대통령이야, 경제에 있어서’ 이렇게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경제를 맡겨서 우리 국민의 삶을 제대로 이끌어주시기 바란다. 만일에 대통령께서 그렇게 이야기 하신다면, 또 그렇게 할 자세가 되어 있다면 제 자신부터 제 선거를 뒤로 미뤄서라도 자문도 하고, 그 다음에 거기에 앞장서서 제가 협조를 할 용의가 있다. 우리 당도 아마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제발 좀 선거에는 신경을 끄고, 그 다음에 오로지 경제를 살리는데 대통령께서 집중해주기를 간청을 드린다고 했다.
 
조경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산·울산·경남 권역위원장은 발언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 “제발 숨 좀 쉬게 해주십시오”라고 이야기한다. 지금 우한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국민들께서 고통 받고 있고, 힘들어하고 있다. 하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들께서는 스스로 우한 코로나를 퇴치하기 위해서 참으로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금 점차적으로 극복되고 있는 이러한 해결은 이 무능한 문재인 정권 때문이 아니라 국민 스스로와 또한 많은 의료진 여러분들의 피나는 노력이다’ 하는 것을 꼭 강조하고 싶다. 지금 또 국민들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신다. “조 의원, 우리 경제가 지금 큰일 났다. 10년 전으로 후퇴해버렸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한다. “이번 선거는 개인의 자질적 선거가 아니라 반드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다” 하는 말씀을 하신다. 그렇다. 이 무능한 문재인 정권, 문재인 정권 마음대로 했던 이 3년이 결과가 어떠한가. 이미 주식은 폭락해버렸다. 1500포인트도 무너져버렸다. 10년 전에 경제가 후퇴한 이 대한민국을 반드시 우리 미래통합당이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내서 살려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광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구·경북 권역위원장은 발언에서 희생과 예의범절을 생명으로 하는 보수의 성지, 대구·경북이다. 전자산업, 제철산업, 섬유산업으로 대한민국 70년 공든탑을 세웠던 산업의 성지 대구·경북이다. 대구에 12석, 경북에 13석, 25석, 모두 당선하도록 경북도민과 대구시민 똘똘 뭉쳐서 70년 공든탑 3년 만에 무너뜨린 문재인 정권 심판하고,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보여준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의 성숙한 배려, 희생정신, 의사선생님, 간호원분들, 격려해주신 모든 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면서 대한민국 다시 세우는데 보수의 성지로써, 산업의 성지로써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껏 함께하겠다고 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결의문
 
지금 대한민국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다. 우한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일상은 파괴되었고,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서민 경제는 무너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금융대위기의 그늘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그야말로 비상시국이다.
 
그럼에도 문재인 정권은 국민에 대한 일말의 미안함도, 부끄러움도 없이 가짜뉴스와 자화자찬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국민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오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이런 정부여당의 무능과 부도덕에 대한 심판의 날이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과 국민의 미래를 지킬 ‘골든 타임’이다.
 
미래통합당은 ‘통합과 혁신’이라는 국민적 염원 아래 하나 되어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며 다음과 같이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
 
하나. 미래통합당은 개인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존중하고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으로 한다.
 
하나. 미래통합당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특권과 반칙을 배격하고 우리부터 불법과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나. 미래통합당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부정한 선거 공작에 단호히 맞서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하나. 미래통합당은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수권정당으로서 국민의 사랑과 국민의 믿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실천한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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