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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맹성규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본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오후 2시 남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맹성규 의원의 본후보 등록은 지난 2월 13일 출마 선언 후 예비후보로 활동해온 지 43일 만이다.
앞서 맹 의원은 1호 공약 ‘교통 중심 남동’에서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월곶판교선 논현역 급행 정차 △GTX-B 노선 사업 차질없는 추진 △M버스 노선 분리 및 신설 등을, 2호 공약 ‘행복 중심 남동’에서 △논현동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남동구 건강인센티브 시범사업 실시 △인천 지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맹 의원은 “지난 2018년 6월 보궐선거로 국회에 들어온 후 약 19개월 동안 주민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이야기들을 경청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 부족하거나 필요한 사업들을 함께 논의하며 지내왔다”며 “저는 꼭 21대 국회에 진입해 앞으로의 4년 또한 남동 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고 지내며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등 소중한 나날들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본후보 등록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맹 의원은 “남동구 주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택에 여기까지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힘 있는 집권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으로 남동구 발전과 대한민국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맹성규 국회의원은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 제2차관으로 재직하는 등 30년 동안 교통 분야에서 공직에 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