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이익선 대변인, 문재인 정권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편채널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 재승인 보류결정”

기사입력 2020.03.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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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선1.jpg미래한국당 이익선 대변인,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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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문재인 정권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편채널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 재승인 보류결정을 내렸다고 미래한국당 이익선 대변인은 3월 27일(금) 오후 4시 30분에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TV조선은 1000점 만점에 653.39점, 채널A는 662.95점을 받아 기준점수 650을넘겼지만 공적책임과 공정성 등에서 추가점검 및 확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TV조선에 대해서는 보류 결정을, 채널A에 대해서는 추후결정을 내렸다. TV조선은 4월 21일 전까지 공적책무와 공정성계획을 점검하는 청문절차를 받게 되었습니다. 재승인 심사전 진행된 시청자의견 청취절차인 '국민이 묻는다' 에선 상당수가 종편이 공정하지 못하다며 재승인 허가를 취소해야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문재인 정권은 여론조작정치를 위해 언론을 자신의 통제하에 두려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마 TV조선, 채널A가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는 야당과 국민의 목소리를 일부 전해왔을 뿐입니다. 문재인 정권은 이제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서 까지 공적책임 공공성확보 운운하면서 '이어령 비어령식' 의 주관적 잣대를 들이대어 두 종편채널의 입을 막고 길들이려 하고 있다. 절대 다수 국민들은 tv조선, 채널A가 공정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민노총 소속 언론노조에 의해 몇몇 언론들이 사실을 호도하는 불공정방송을 해왔다 고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4월15일 총선을 앞두고 기준점 650점을 넘은 TV조선, 채널A를 추가검증 확인해서 재승인 절차를 밟겠다는 것은 ‘4.15총선에 대한 보도를 알아서 하라’문정권의 협박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이에 우리 미래한국당은 문재인 정권 방통위의 이번 폭거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TV조선, 채널A를 즉각 재승인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tv조선과 채널A도 이 사태를 심각한 언론자유 침해로 보고 있는 절대다수 국민들과 야당이 있음을 인식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문재인 정권에게 굴복하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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