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꼼수 위장정당 국민의 이름으로 해산 촉구 ”

기사입력 2020.03.30 22:4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국민의당.jpg국민의, 비례대표 후보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우리는 오늘 꼼수정당, 위장정당의 해산을 촉구한다. 비례대표 후보 간 릴레이 열린TV토론을 제안한다고 국민의당 비례대표후보자 26인 일동은 3월 30일(월) 오전 10시 20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국민의당 일동은  브리핑에서 꼼수 위장정당은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다. 스스로 꼼수정당, 위장정당이라고 표현하는 기득권정치세력들의 위성비례정당은 민주적 정당이 아니다고 하면서 대한민국 헌법 8조 2항은 정당은 그 목적·조직과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한다. 정당법 2조는 정당이라 함은 국민의 이익을 위하여 책임있는 정치적 주장이나 정책을 추진하고 공직선거의 후보자를 추천 또는 지지함으로써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참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의 자발적 조직을 말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꼼수 위장정당은 국민을 속이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헌정사상 최초의 기득권정당들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의 출현은 한국정치가 어디까지 타락하고 퇴행할 수 있는지 정치의 막장을 보여주고 있다. 꼼수 위장정당들은 정당의 목적이 민주적이지도, 자발적 조직도, 책임 있는 정치적 주장도, 그 어떤 것 하나 충족시키는 것이 없다고 전했다.

 

또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최대의 정치개혁과제는 이들을 심판하는 것이다. 꼼수 정치에 매몰된 거대 양당은 정당의 방향성, 정책의 내용, 공약의 신뢰도, 그 어느 것도 이야기하지 않은 채 야당 견제와 정권 심판이라는 해묵은 소리만 외치고 있다고 하면서 거대 양당은 유권자들의 정치적 권리를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