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민진 선대위대변인, 거대양당의 꼼수 선거운동이 가관이다, 민주당-시민당 버스 불허한 선관위”

기사입력 2020.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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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jpg정의당 강민진 선대위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거대양당의 꼼수 선거운동이 가관이다. 비례위성정당과 한몸정당임을 알리기 위해 선거법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갖은 수를 쓰고 있다. 비례위성정당 자체가 꼼수정당이니 선거운동도 꼼수운동이 될 수밖에 없다고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4월 3일(금) 오후에 논평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그야말로 똑같이 생긴 유세버스를 운행했는데, 두 버스 디자인에서 '4월 15일'이라는 글자 중 '1'과 '5'의 크기만 키워놨다. 누가봐도 민주당의 기호 1번과 시민당의 기호 5번을 함께 알리는 것으로 보이게 해놨다. 너무 대놓고 불법 선거운동을 감행하니 급기야 선관위가 제지를 했다고 한다. 당연한 조치이나 그러면 뭐하나, 대로 열어주고 샛길만 막는 것이 요즘 선관위의 행태다. 애초에 미래한국당의 정당 등록을 받아준 것부터가 패착이었다고 강조했다.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은 합동 행사, 공동TF 구성, 정책협약을 이어가며 노골적인 한몸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엄연히 법에 한 정당이 다른 정당 선거운동 대신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는데, 선관위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비정상이 정상인 것처럼 판치는 요즘, 선거의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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