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임윤선 선대위 상근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역시 ‘막말의 아이콘’답다. 정청래 전 의원이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쏟아낸 말들은 차마 논평의 가치도 없어 일일이 열거하며 반박하지도 않을 것이다고 미래통합당 임윤선 선대위 상근대변인은 4월 3일(금) 오후에 논평했다.
다만 오늘 정 전 의원의 발언은 그가 왜 20대 총선에서 당내 컷오프 당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당과 이념의 다름을 떠나, 기본적인 예의와 존중, 다른 이들과 함께 공존하는 능력과 상식의 결여를 여실히 드러냈다. 당연히 21대 국회에서 보아서는 안 되는 인물이다. 본인이야 20대 컷오프의 분노를 이런 식으로 풀면 그만이겠지만, 이를 지켜보는 마포주민과 국민들은 정치에 대한 혐오만 높아질 뿐이다. 마포주민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