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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신시컴퍼니 대표작들을 3년 연속 만날 수 있다.
신시컴퍼니는 2020년 6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디큐브아트센터를 약 3년간 대관해 신시컴퍼니를 대표하는 뮤지컬 대작들을 연속 공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렌트', '고스트', '시카고', '빌리 엘리어트', '마틸다' 순서로 공연될 뮤지컬 시리즈는 각 공연 제목 영문 철자를 따서 '당신과 우리의 최고 순간 MOMENT'로 명명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디뷰브아트센터는 신시컴퍼니의 레플리카 프로덕션 공연에서 요구되는 까다롭고 다양한 무대 구조를 모두 충족시키는 극장으로 외국 제작진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공연장이다. 이번 3년간 대관 덕분에 복잡한 무대 구조, 긴 준비기간과 무대 연습, 장기 공연되어야 하는 작품들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안정적인 구조 속에서 연속 선보일 수 있게 됐다.
3년간 공연될 신시컴퍼니 작품들은 이미 검증된 작품성으로 디큐브아트센터 관객들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고스트', '시카고', '빌리 엘리어트'는 이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공연된 바 있으며, '렌트'와 '마틸다'는 높은 화제성과 팬들을 보유한 공연으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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