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무관중 온라인 공연을 4월에도 이어간다.
'힘내라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 대관 취소 공연과 예술경영지원센터 추천을 받아 공모를 진행한다. 4월에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 총 12팀을 선정해 네이버 TV 공연 라이브를 통해 선보인다.
4월 첫 생중계 공연은 2인조 록밴드인 '빌리카터 콘서트(4월 7일 오후 19시 30분)'로 시작한다. 2015년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빌리카터는 블루스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를 경계 없이 녹여내는 특유의 음악으로 힘이 넘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인디밴드 공연 외에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4월 16일 오후 3시)'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4월 24일 저녁 7시 30분)'는 주요 출연진들이 나와 작품 및 넘버를 소개하고 관람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연극 '사라지는 사람들(4월 28일 오후 3시)'과 연극 '흑백다방(4월 17일 저녁 7시 30분)', '오페라 옴니버스(4월 24일 오후 3시)'와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Only for You(4월 27일 저녁 7시 30분)', 어린이 공연인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 2- 마리 퀴리 vs 아인슈타인(4월 21일 오후 3시)' 등 다양한 공연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