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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최성 시장은 1월 24일 고양시청 타운미팅룸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문병대 회장에게 ‘어려운 이웃과 재난에 처한 사람들에게 써 달라’며 201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성 시장은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적십자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적십자사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해 ‘꽃 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문병대 회장은 “회비모금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고양시장님과 고양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10만세대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에서는 최성 시장 특별회비(1백만원) 전달 외에도 박윤희 시의회 의장 50만원, 김경주 덕양구청장, 이상영 일산동구청장, 박상인 일산서구청장이 각각 30만원을 전달했고, 고양시는 누적 기부금액 1천만원으로 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인 명예장을 수여받는다.
한편 사회봉사, 소외계층 지원,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 적십자 활동 등에 사용되는 2013년도 적십자 회비는 지로(금융기관 창구, CD/ATM, 무인 공과금 수납기, 인터넷(인터넷지로, 신용카드, 계좌이체)을 통해 오는 1월 31일까지 모금활동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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