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갑 김경표 후보, “고발당한 임오경 후보, 사퇴가 답이다"

기사입력 2020.04.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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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갑 무소속 8번 김경표 후보

 

[선데이뉴스신문=박정민 기자] 김경표 광명갑 기호8번 무소속후보가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고발된 임오경 후보는 사퇴하라고 8일 밝혔다. 김경표 후보는 임오경을 향해 '보수 당선 저지를 위해 대승적 결단하고 김경표를 돕는 것이 당을 위한 길'이라고 촉구했다.


김경표 후보는 "낙하산 임오경 후보는 광명지역언론초청토론회에 아무런 이유없이 불참해 광명시민의 알 권리를 박탈했다"라며 "또한 선관위 주최 토론회에서 나 홀로 답변으로 일관해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얼굴을 들 수 없게 만들었다"라고 주장했다.

 

김경표 사진자료 (4).jpg

 

임오경 후보는 총선 공약을 준비하지 않았다는 소문도 있다. 광명시나 백의원이 이미 확정한 일들을 자신의 공약인냥 발표해 캠프 내 관계자도 임후보의 태도를 이해 못한다는 반응이다. 


급기야 공사중인 연서도서관과 광명사거리역 에스컬레이터를 완공이라 홍보해 양주상 후보에게 8일 고발당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김후보는 "임오경 후보는 표가 분산되지 않도록 후보를 사퇴하고 김경표 후보에게 표를 보태주는 것이 옳다"라며 "단 한번만 광명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 약속한 것 처럼 이번은 슬기롭게 사퇴하고, 열심히 준비해 4년후를 기약하는 것이 광명시민을 위하는 길이다"라고 거듭 사퇴를 강조했다.

 

15호_공약_웹포스터.jpg

 

한편, 김경표 광명갑 후보는 이번 총선에 무소속임에도 광명 관광교통수단 '트램'설치, 반려동물테마파크 설립 및 반려동물법 제도 정비 등의 공약으로 정치쇄신을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정민 기자 a2bea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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