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교육부 온라인 개학 졸속 발표! 미래한국당이 그 대안을 마련하겠다”

기사입력 2020.04.1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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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DD.jpg미래한국당 선대위 박소영 교육정책본부장,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우리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로 대만, 싱가폴과 달리 대책 없이 개학이 늦어져 학생과 학부모의 고충이 노무나 크다고 미래한국당 선대위 교육정책본부장 박소영, 온라인교대책본부장 김미자는 4월 9일(목) 오후 3시 40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오늘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이 일제히 온라인개학을 했다. 교사들이 열심히 올린 자료가 한순간에 삭제되고, 교육부장관과 교사들과 원격 회의도중 통신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하는 기막힌 상황에서 교육부가 준비 없이 졸속 발표를 했다고 했다. 입시를 앞둔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과 생기부가 수시에 포함되는 상황에서 평가과정이나 학사일정에 대해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교육부의 태도에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의협(대한의사협외)과 전문가들의 수차례 강력한 중국발 입국금지 요청을 무시한 정부의 엄청난 실책으로 인해 코로나 확산 속도는 걷찹을 수 없이 퍼져 나가는 동안에도 교육부는 개학 날짜만 수차례 미뤘을 뿐 초, 중, 고, 대학교 별 상황에 맞는 실질적 대안을 내놓기는커녕 준비도 안 된 졸속 온라인 개학을 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아무런 준비도 업이 시행하는 온라인 수업은 오히려 지금까지 쌓아올린 교육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고 있다. 이미 일반 오프라인 대학에서 갑작스럽게 실시하는 온라인 강의는 수준이 낮고 부실핟. 많은 학생이 불만을 갖고 등록금 환불을 요구하는 이유이다. 이제 곧 초·중등학교도 온라인 수업을 시작한다. 역시 아무런 준비도 없이 시행하는 초·중등학교의 온라인 강의는 과연 어떨까. 우선 PC나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은 어떻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단 말인가. 이미 온라인 교육을 오랫동안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다양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사이버대학들이 있다. 교육부는 과연 이들의 조언을 구하고 협조를 얻었는가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개학이 늦춰진 데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이제라도 상호주의에 입각해 해외발 입국금지 및 제한도 즉각 실시해야 한다. 미래한국당은 장기적인 가정 학습과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고층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며, 향후 온라인 수업에 대한 불만과 문제 제기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귀기울일 것이며, 공정한 평가와 제대로 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할 것이다. 특히 고3 학생들이 올해 입시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교육부를 향해 지속적인 대한 제시 및 목소리를 낼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부의 졸속 온라인 교육으로 고통에 잠겨있는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 일선 교사, 교수들께 위로와 힘찬 응원 보내드린다고 전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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