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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가 다음달 방송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 합류한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윤소이가 미녀 간첩 박태희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극 중 박태희는 서울 명문대 학생회장 출신 재원이지만 북한 요원 중원(이범수)을 만나 사회주의 체제에 관한 세뇌교육을 받고 북으로 밀입국, 특수훈련과 대테러훈련까지 받은 다음 다시 한국으로 넘어와 간첩 활동을 하는 인물이다.
윤소이는 늘씬한 몸매와 보이시한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윤소이는 방송, 영화, 드라마, 모델계까지 섭렵하는 다재다능함을 갖춘 배우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신선함과 활기를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아이리스2>는 <전우치> 후속으로 다음달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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