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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은 25일, 혈액암(악성종양림프말기)을 앓고 있는 천안의 A군의 집을 방문해 도교육청 ‘헌혈의 날’ 행사에서 기증된 헌혈증서 74매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에 전달한 헌혈증서는 지난 14일 A군을 돕기 위해 충남도교육청이 마련한 ‘헌혈의 날’ 행사에서 직원들이 기증한 것이다.
A군은 현재 혈액암 말기로 천안 모병원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집중치료를 받고 있고, 1회 치료에 필요한 피는 헌혈 10회 분량 정도나 된다.
게다가 아버지는 62세의 무직, 어머니마저 생산직 근로자로 일하다 몸이 아파 입원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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