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23일 공연 재개

기사입력 2020.04.16 15:4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20041600121_0.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코로나19로 공연을 잠정 중단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재개된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제작 에스앤코) 홍보팀 클립서비스는 "관할기관 지침에 맞춰 진행된 자가격리가 전 배우와 대부분 제작진들은 지난 13일 해지됐으며, 마지막 제작진까지 15일 모두 해지됐다" 고 밝혔다. 

 

이어 "배우와 해외 제작진들은 자가격리 해지 전 재검진을 통해 음성 판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건강 점검을 통해 제작 전반 재점검을 거쳐 23일부터 공연이 정상적으로 재개됨을 알려드린다" 고 덧붙였다. 

 

확진 판정을 받았던 2명 앙상블 배우 중 1명은 완쾌된 것으로 전해졌다. 4월 10일 퇴원해 자체적인 추가 격리를 진행해 다른 배우와 마찬가지로 13일 해지됐다. 

 

현재 치료 중인 나머지 앙상블을 포함해 확진을 받은 두 배우는 퇴원 후 약 2주간은 공연에 출연하지 않으며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잠정 중단 기간 동안 공연장 블루스퀘어는 관객과 배우.백스테이지 제작진 분리된 동선 및 방역, 공조, 무대와 객석 간의 환경 등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이뤄졌다. 현재 공연 재개를 위한 무대 기술 점검과 시연 등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시간을 갖고 있다. 

 

공연장은 개막부터 이행돼 온 정기적인 방역.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 감지 화상 카메라.비접촉 체온 측정 등을 통한 발열 감시, 관객과 배우의 근거리 접촉 제한 등 감염 예방 수칙은 앞으로도 관할 당국의 방침과 원칙에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