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취·정수장 정밀안전진단 실시

기사입력 2020.04.21 12:5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는 56만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 취·정수장의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단결과 취·정수장 시설물은 법에 정한 양호한 등급으로 종합 판정됐다. 그러나 30여년이 지난 일부 건축물과 도수관로 밸브실 등은 균열, 표면 손상, 단면 손상 등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보완하기로 했다.
 
 이러한 상수도시설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정한 국가핵심기반시설로서 시설물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5년마다 국토해양부장관이 인정하는 수리시설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 3월 말까지 5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삼계정수장, 명동정수장, 취수장, 가압장, 도수관로 등의 토목·건축물, 기전설비, 관로 등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조재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취·정수장 노후시설을 조속히 보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56만 시민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