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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가정위탁지원센터 직원들이 ‘마스크 후원 감사합니다’ 문구가 적힌 메시지를 들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코로나19를 예견한 내용으로 관심을 모은 소설 ‘어둠의 눈’을 출간한 다산북스가 코로나19 피해지역 아동들을 위해 특별한 기부를 진행한다.
다산북스는 ‘어둠의 눈’의 예약판매 기간 동안 판매된 도서 수량만큼 일회용 마스크를 구매해 코로나19 피해 지역 아동들을 돕겠다고 21일 밝혔다.
‘어둠의 눈’은 4월 10일 출간됐으며 다산북스는 2000개 일회용 마스크를 구입,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대구·부산·전북·충북에 위치한 가정위탁지원센터에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들은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산북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독려를 위해 초판 한정으로 증정하기로 했던 ‘코로나19 응원 메시지 스티커’를 당분간 계속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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