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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 공연부터는 새로운 극장과 배우들은 물론 내용에도 많은 변화를 줘 6차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들이 실제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헬스, 타바타, 스피닝 등의 운동 퍼포먼스는 물론 이번 시즌부터는 난타 퍼포먼스까지 추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기존보다 깔끔해진 연결로 개연성을 높이고 서사를 강조했다. 배우들 역시 충분한 연습 기간을 거친 만큼 첫 공연 당시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자메이카 헬스클럽'은 지난 1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막을 연기한 바 있다. 16일 개막 이후 객석 내 거리두기는 물론 소독제 비치, 철저한 방역과 함께 마스크를 지참하지 않은 관객들의 입장을 철저하게 제한한다. 여기에 모든 관객들의 개인 정보를 받아 혹시 모를 감염 위험을 예방하고 있다.
제작사 (주)내유외강 측은 "이번 시즌부터는 배우는 물론 공연장, 공연 내용 전반이 새로워진 만큼 공연팀 모두 기대감이 높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사실상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다. 기다려준 관객들을 위해서라도 힘을 내 최상의 공연 상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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