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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28일(화) 국회 제2회의장에서 진행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긴급재난지원금은 재난상황을 위해 시급히 추진하는 사업으로 집행을 신속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 뿐만이 아니라 우리 경제도 시름이 깊어진다고 했다.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가구에는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을 지원금 지급하는 내용 추경안을 제출했지만 국회에서 고소득자의 자발 기부 제도 도입과 함께 대상을 전체 가구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 결정해준다면 수용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대응을 3차 추가경정예산 편선과 관련해서 여력을 최대한 확보해서 세출 구조조정을 하려고 한다고 하면서 규모가 커지는 부분은 대부분 적자국채로 충당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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